양산시, 2027년 도시가스 공급 보조사업 신청지역 모집
오는 9월 11일까지 경제성 부족한 미공급지역 신청 접수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75% 세대당 최대 500만 원 지원 주민 연료비 부담 줄이고 주거환경과 에너지복지 개선
양산시가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도시가스 공급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7년 도시가스 공급 보조사업 대상지역을 모집한다. 공급관과 가까우면서 신청 세대가 밀집한 지역은 선정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참여 가구가 많을수록 세대별 공사 분담금도 줄어드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신청 기간은 지난 8월 7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길이 100m당 30세대 미만으로 사업성이 부족하지만 기술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한 지역이다. 접수지역은 도시가스 사업자의 현장·기술 검토와 양산시 공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보된 예산 범위에서 최종 선정된다.
보조금은 공급관 공사 과정에서 주민이 부담해야 하는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의 75%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2022년 3월 상향된 기준에 따라 세대당 최대 500만 원이며, 나머지 사업비는 공급을 신청한 주민들이 공동으로 부담한다.
대상지역 선정에서는 기존 도시가스 공급관과의 거리와 공급 가능 여부, 신청 세대 수와 주택 밀집도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된다. 사업비를 주민들이 함께 분담하는 방식이어서 같은 지역에서 참여하는 세대가 많아질수록 개별 가구가 부담하는 금액을 낮출 수 있다.
사업의 세부 지원 기준과 신청 방법은 양산시 누리집 공고란이나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은 신청서식을 작성해 양산시 기업지원과 에너지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덜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에너지복지 시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며 “도시가스 보급이 완료될 때까지 보조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