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김해진영 효동지구 지적재조사와 폭염 안전 현장점검
오는 2027년까지 193필지 토지 경계 정비사업 추진 생활여건 개조사업 연계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 효과 높여 현장 근무자 휴식과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 강화
경남도가 김해시 진영읍 효동지구를 찾아 지적재조사사업 진행 상황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작업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실제 토지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경계를 일치시켜 주민 간 분쟁을 줄이고 재산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마을안길과 빈집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연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토지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지난 10일 김해시 진영읍 효동지구에서 김해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들과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효동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살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실제 토지의 이용현황과 맞지 않는 지적공부를 새롭게 정비해 불분명한 토지 경계를 바로잡고 경계분쟁을 예방하는 국가사업이다. 효동지구에서는 193필지, 11만9천699㎡를 대상으로 오는 2027년까지 측량과 경계 조정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지적재조사 과정에서 토지 경계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마을안길 확장·포장과 도로 안전시설 설치, 빈집 정비 등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사업 간 연계를 통해 행정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이동 편의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한 근무자 안전대책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작업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그늘막 이용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관계자는 “폭염으로부터 주민과 현장 근무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면서 지적재조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생활여건 개선사업과 긴밀하게 연계해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토지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