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금속가공업 근로자 근속유지지원금 추가 모집
오는 23일까지 제조업 재직 근로자 대상으로 신청 접수 최종 선정 근로자에게 제로페이 상품권 50만 원 지급 숙련인력 이탈 방지와 지역 제조업 경쟁력 회복 지원
2026-08-11 김국진 기자
양산시가 경기 침체와 대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근로자들의 고용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근속유지지원금 추가 신청을 받는다. 장기 재직을 유도해 숙련인력의 이탈을 막고 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함으로써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과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2026년 경남형 버팀이음 프로젝트’ 근속유지지원금 추가 모집은 지난 6일 시작해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양산과 김해지역을 합쳐 총 2천350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양산시에 있는 상시근로자 5명 이상 300명 미만의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체에 재직 중인 근로자다. 신청자는 지난 2월 28일부터 지원금 지급일까지 동일한 기업에서 계속 근무해야 하며, 소득 수준과 부양가족 수, 사업장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근로자에게는 1인당 50만 원의 근속유지지원금을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근로자는 오는 23일까지 전용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심사 결과는 9월 중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경기 침체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지역 제조업체와 근로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내 근로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고 지역 제조업이 다시 활력을 찾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