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청소년·청년 12개 팀 정책 제안…교육·일자리 해법 모색

정책제안대회에 150여 명 참여…박병권 의장 “실제 정책 반영 노력”

2026-08-10     이정애 기자

부천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지난 8일 복사골문화센터 갤러리에서 열린 ‘2026 부천시 청소년·청년 정책제안대회’에서 교육과 환경, 청년공간, 일자리 등 생활 현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책제안팀과 시민 공감단 등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박병권 부천시의회 의장도 참석해 제안 내용을 듣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청년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직접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 6개 팀과 청년 6개 팀 등 모두 12개 팀이 본선에 참여했다. 참가팀들은 교육·환경·청년공간·일자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시민 공감단과 참가팀 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이 제시한 정책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내용 등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병권 의장은 환영사에서 “부천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과 청년을 한자리에서 만나 매우 기쁘다”며 “2024년 첫발을 뗀 이 대회가 지난해 정책반영률 40%라는 성과를 거두며 부천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기존 청소년 분야에서 청년 분야까지 참여 영역이 확대돼 더욱 기대가 크다”며 “부천을 더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깊이 고민한 제안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천시의회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우수 정책을 제안한 참가팀에 부천시의회 의장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