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쉬었음 청년’ 사회 진입 지원

교육생 선발 마치고 발대식·OT 개최… 약 3개월간 바이오 교육 본격 돌입

2026-08-10     윤민아 기자
셀트리온

셀트리온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진행하는 ‘K-뉴딜 아카데미 셀인(Cell-In)’ 발대식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약바이오융합연구센터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셀인(Cell-In)’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쉬었음 청년’의 자립과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바이오산업에 관심은 있지만 관련 직무 경험과 역량을 쌓을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에게 기초 바이오 교육과 취업 지원을 제공하는 부트캠프다.

참여 교육생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바이오 분야 전공 여부와 관계없이 서류심사와 AI 역량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은 교육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향후 교육 과정과 운영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사업 취지와 주요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교육 일정과 지원 사항 등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도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하루 8시간, 주 5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1~4주차와 9~11주차에는 송도에서 이론교육과 프로젝트 과제를, 5~8주차에는 시흥에서 직무 특화 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또 서울대 VR 실습, 싸토리우스 프로젝트 과제, 연세대 K-NIBRT(한국형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교육 등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생들의 안정적인 교육 참여와 취업 준비를 위한 지원도 다각도로 펼쳐진다. 교육은 정부 지원을 통해 전액 무상으로 제공되며, 교육 기간 중 1인당 총 30만원의 훈련지원금을 별도 지급한다. 교육용 노트북 무상 대여,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특강, 포트폴리오 제작 등 취업 준비 전반을 지원하는 ‘올인원(All-in-one) 케어’도 제공한다.

한편 셀트리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표 제약바이오 앵커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청년 고용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단순한 직무 교육을 넘어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립과 지속 가능한 사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기반의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바이오산업에 관심은 있지만 진입 기회를 얻지 못했던 청년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쌓고 자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정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동시에 바이오산업의 미래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