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슈 최강자 양산서 가린다 700여 명 참가
29일부터 사흘간 웅상센트럴파크 실내체육관서 열전 전국 선수 500명 출전해 투로·산타 종목 기량 겨뤄 선수단과 가족 방문으로 숙박·외식업 등 지역경제 활력
화려한 기술과 역동적인 동작을 앞세운 전국 우슈 선수들이 양산에 모여 최강자를 가린다.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경기는 물론, 선수단과 가족 등 700여 명이 지역을 찾으면서 스포츠도시 양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웅상센트럴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우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우슈협회와 양산시우슈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 500명이 출전한다. 임원과 대회 관계자, 내빈 등을 포함하면 전체 참가 규모는 약 700명에 이를 전망이다. 개회식은 대회 첫날인 29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우슈는 신체의 유연성과 순발력, 강인한 정신력이 어우러진 무예 스포츠다. 정해진 동작과 무기술 등을 통해 정확성과 표현력, 난도를 평가하는 투로와 두 선수가 실제 대련을 펼치는 산타 종목으로 나뉜다.
이번 대회에서는 연령과 종목별로 전국 선수들이 그동안 훈련해 온 기량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관람객들은 절도 있는 동작과 화려한 기술을 앞세운 투로 경기부터 박진감 넘치는 산타 대련까지 우슈의 다양한 매력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시는 원활한 경기 운영과 참가자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전국에서 방문하는 선수단과 가족들이 지역에 머물며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이용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국 최고의 우슈 선수들이 양산에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양산을 찾은 모든 분이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