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브랜드 경쟁력’ 입증…종합점수 159점

경기도 31개 기초단체장 관련 온라인 데이터 286만8111건 분석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도·AI 등 8개 지표 종합 평가 박승원 광명시장 2위·최대호 안양시장 3위…정책 기대감 반영

2026-08-08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아시아브랜드연구소의 빅데이터 평가에서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축적된 온라인 데이터 286만8111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색량과 콘텐츠 소비, 미디어 노출, 소셜 반응, 긍정·부정 활동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이 시장은 종합점수 159점을 기록했으며 박승원 광명시장과 최대호 안양시장이 뒤를 이었다. 연구소 측은 지방선거 이후 정책에 대한 기대와 행정 성과를 향한 관심이 온라인상에 나타난 결과로 분석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케이(K)-브랜드 지수’ 경기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이재준 시장이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K-브랜드 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함께 개발한 온라인 빅데이터 기반 평가체계다. 검색과 콘텐츠 소비를 비롯해 온라인에서 형성된 대중의 인식과 반응을 수치화해 브랜드 경쟁력을 진단한다.

이번 순위는 경기도 31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지난 7월 한 달간 수집된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해 산정했다. 후보군 표본 추출과 평가 인덱스 선정 과정에는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이 반영됐다.

평가 항목은 트렌드(Trend), 미디어(Media), 소셜(Social), 긍정(Positive), 부정(Negative), 활성화(TA), 커뮤니티(Community), 인공지능(AI) 인덱스 등이다. 연구소는 각 항목에 자체 가중치 기준을 적용해 종합점수를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이재준 시장이 15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2위, 최대호 안양시장이 3위에 올랐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 대해 “지방선거 이후 정책 기대감과 행정 성과에 대한 관심이 빅데이터에 반영된 결과”라며 이 시장의 1위는 높은 대중적 관심과 행정 리더십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2016년 4월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매년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다만 온라인 관심도가 곧바로 정책 만족도나 행정 성과 전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수원특례시가 이번 평가를 시민 체감형 정책과 소통 행정으로 이어간다면 브랜드지수 1위의 의미도 한층 분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자메모ㅣ온라인 빅데이터 평가는 시민의 검색과 관심, 언론 노출, 소셜 반응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평가기관의 지수는 정책 성과를 판단하는 여러 자료 가운데 하나다. 수원특례시의 브랜드 경쟁력이 실제 시민 만족도와 정책 체감도로 이어지는지가 앞으로의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