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베트남 다낭서 ‘용인 알리기’…내년 청년봉사단 파견

다낭시 공식 초청으로 개막식 주빈 참석…용인시 홍보부스 운영단 격려 조아용 굿즈·관광책자·홍보영상으로 용인 알리고 양 도시 우정 다져

2026-08-08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베트남 다낭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2026년 제5회 한국-베트남 페스티벌’ 개막식에 주빈으로 참석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 홍보부스를 찾아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다낭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용인 알리기 활동을 점검했다. 개막식에서는 한국과 베트남, 용인과 다낭의 우호협력이 한층 깊어지길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대표 캐릭터 ‘조아용’과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도시 홍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내년 축제에 맞춰 용인 청년봉사단을 다낭시에 파견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상일 시장은 7일 저녁 현지시간으로 다낭 동해공원에서 열린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했다. 용인특례시와 우호협약을 맺은 다낭시가 이 시장을 공식 초청했으며,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신나연 자치행정위원장, 강영웅 시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은 다낭시가 한국 지방정부 및 기업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국 간 문화적 이해를 넓히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다낭은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국제 관광도시로, 한국 기업의 투자와 현지 교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응우옌티안티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한정일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 각국 총영사관 관계자 등과 개막식을 참관했다. 개막 버튼을 함께 누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한국 공연단의 길놀이와 소고춤, 베트남 대나무춤에도 참여했다.

이 시장은 “다낭시가 마련한 축제가 한국과 베트남은 물론 용인과 다낭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행사 준비에 힘쓴 다낭시 인민위원회와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27년 제6회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에 맞춰 용인 청년봉사단을 다낭시에 파견할 계획”이라며 “청년과 문화가 중심이 되는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더욱 가까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행사장에 별도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조아용 상품과 관광 안내책자를 전시하고 시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조아용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 구독 행사도 진행하며 다낭시민과 관광객에게 용인의 관광·문화 자원을 알렸다.

이 시장은 홍보부스 운영진에게 “용인이 어떤 도시인지 다낭시민과 관광객에게 잘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개막식 참석을 끝으로 다낭 출장 일정을 마친 이 시장은 8일 귀국길에 올랐다.

기자메모ㅣ이번 방문은 축제 참석에 그치지 않고 도시 홍보와 청년 교류로 협력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2027년 용인 청년봉사단 파견 계획이 구체적인 문화·봉사 교류로 이어진다면 용인과 다낭의 우호협약도 시민이 체감하는 국제교류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