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작전사령부, 산청·합천 수해 이재민에 성금 전달

국방부 특별성과포상금 1천250만 원 전액 기탁 대한적십자사 통해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 지원 지역사회 아픔 함께 나누는 군의 따뜻한 나눔 실천

2026-08-08     김국진 기자
성금

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국방부에서 받은 특별성과포상금 전액을 지난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산청·합천지역 이재민들에게 기부했다. 군 장병들의 성과로 마련된 포상금을 재난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사용하기로 하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7일 도청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산청·합천 수해 이재민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조우현 육군 제2작전사령부 재난관리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제2작전사령부가 제1회 국방부 특별성과포상금으로 받은 1천250만 원이다. 부대 측은 포상금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지난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산청과 합천 주민들에게 전액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해당 지역 수해 이재민에게 전달되며,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도는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이재민에게 성금이 차질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일웅 행정부지사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도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대한적십자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군으로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 피해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생활 안정과 회복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