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AI·우주탐사 담은 사이버영재캠프 성료

온라인 영재교육 연계한 체험형 프로젝트 6일간 운영 AI·코딩 기반 창의융합 교육으로 미래 역량 강화 도서·벽지 학생도 참여…출석률 98% 기록

2026-08-07     이정애 기자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이 초등학생들의 창의융합 역량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영재교육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AI와 코딩을 활용한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은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2026학년도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고학년 캠프'를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 33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영재교육과 연계한 창의융합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4학년은 '마이크로비트로 세상 바라보기', 5학년은 '패턴의 탄생', 6학년은 'AI 우주탐사'를 주제로 수학과 과학 원리를 미래 기술과 접목해 체험하는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AI와 코딩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웠다. 특히 도서·벽지 지역 학생들도 배편을 이용해 캠프에 참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전체 출석률은 98%를 기록했다.

참가 학생들은 수학과 과학이 실생활과 미래 기술에 연결된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고, 인공지능과 우주탐사 분야를 새롭게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은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재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통합전형과 도서·벽지 특별전형을 통해 교육비 전액 지원과 우선선발을 실시하는 등 영재교육 기회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오는 9월 4일부터는 2학기 온라인 영재교육이 시작되며, 교육과정을 일정 기준 이상 이수한 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이수 내용이 반영된다. 또한 8월 중순에는 수료 예정자 가운데 일부를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심화과정 관찰추천 대상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한기순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장은 "창의융합 교육은 다양한 지식과 미래 기술을 연결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