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폭염경보에 취약 현장 긴급 안전점검
왕숙지구 공사장·무더위쉼터·이동노동자쉼터 운영 실태 확인 온열질환 예방 위한 휴식시간·냉방시설 관리 집중 점검 폭염 취약계층 보호 위해 현장 중심 대응체계 강화
2026-08-07 이정애 기자
남양주시가 폭염중대경보 발효에 따라 공사 현장과 무더위쉼터 등 폭염 취약 시설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하며 시민 보호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부터 폭염중대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7일 왕숙지구 아파트 공사 현장과 화도읍 마석2리 마을회관 무더위쉼터,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인근 이동노동자쉼터를 차례로 방문해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은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근로자와 시민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고, 쉼터와 휴게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왕숙지구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시간 준수 여부와 근로자 휴게시설 운영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어 마석2리 마을회관 무더위쉼터에서는 냉방기 가동 상태와 이용 현황을 점검하며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살폈다.
또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인근 이동노동자쉼터에서는 냉방시설 운영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이용자들의 의견과 불편 사항도 직접 들었다.
김상수 부시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에는 현장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취약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하고 근로자들도 건강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폭염 취약 지역과 시설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무더위쉼터와 이동노동자쉼터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폭염 피해를 줄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