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각남면, 물웅덩이 조성 등 현장 중심 대응으로 농작물 피해 최소화 임시 가동
폭염·가뭄 극복 총력전… “농업용수 확보에 행정력 집중”공용관정
2026-08-07 김시훈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경북 청도군 각남면이 농업용수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며 가뭄 위기 극복에 나섰다.
각남면사무소는 박권현 청도군수의 “가동 가능한 공용 관정을 총동원하고 농업용수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라”는 특별 지시에 따라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현재 각남면은 지역 내 가동 가능한 공용관정을 전면 가동하는 한편, 하천 유역 내 물이 고인 지점을 발굴해 임시 물웅덩이를 조성하고 있다.
이어 양수기를 활용해 농경지에 직접 용수를 공급하는 등 단 한 방울의 수자원도 낭비하지 않는 현장 맞춤형 용수 확보전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가뭄 장기화로 농가의 애타는 심정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농업용수 공급 차질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주민들께서도 생활 속 물 절약과 효율적인 용수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