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구, 청년정책위원회 출범…청년 참여 확대

청년정책위원회·청년참여단 발대식 열고 공식 활동 시작 일자리·주거·문화·복지 등 청년 의견 정책에 반영 '서해구형 청년청' 조성 위한 참여 기반 강화

2026-08-07     이정애 기자

서해구가 청년이 직접 지역 정책을 제안하고 행정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년 거버넌스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참여 체계를 강화하며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서해구는 지난 6일 청년센터 서해구1939에서 '제4기 서해구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과 청년참여단 단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청년 거버넌스 교육, 임원 선출, 분과 구성 등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청년 거버넌스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공유한 뒤 지역 현안과 정책 의제를 발굴하는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관심 분야별 분과를 구성하고 임원을 선출하며 향후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제4기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참여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일자리와 주거,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의 의견을 담은 정책을 발굴하고,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출범은 민선9기 핵심 공약인 '서해구형 청년청 조성'을 위한 첫 단계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구는 앞으로 정기회의와 분과 활동,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기획과 실행에 참여하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청년정책은 청년들의 현실과 경험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청년이 변화를 체감하는 서해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