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섬 주민 위한 맞춤형 뷰티케어 캠프 성료

옹진군 자월면 3개 섬서 생활밀착형 뷰티 서비스 제공 인천대 학생들 피부관리·헤어·메이크업 체험 운영 하반기 200명 규모 지역상생 캠프 확대 예정

2026-08-07     이정애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상생 활동을 이어갔다. 전문 이·미용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섬 주민들을 위해 대학과 협력한 생활밀착형 뷰티케어 캠프를 마련한 것이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대학교 앵커사업단과 함께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승봉도·자월도에서 '2026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에서는 인천대학교 뷰티산업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자외선 차단을 위한 피부·두피 관리와 생기 메이크업, 헤어 및 이미지 스타일링, 해초를 활용한 천연 비누·미스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섬 지역의 환경을 고려한 피부관리 교육과 지역 해초를 활용한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가 운영 물품과 섬 특산물 기념품을 지원했고, 인천가톨릭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사진과 영상 촬영을 맡아 현장 기록과 홍보를 지원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민·관·학 협력기관과 함께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지역상생 캠프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태현 인천관광공사 관광사업실장은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상생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