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석 이천시장 현장 방문…4개 물놀이장 안전관리요원 배치·시설점검 강화
이섭대천공원 물놀이장 안전점검…수질·응급체계 집중 확인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이천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섭대천공원 물놀이장을 찾아 시설물 상태와 수질관리, 안전요원 배치 현황을 확인했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연락망과 구호체계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우천과 태풍 등 기상 상황이 나빠지면 운영을 즉시 중단하는 대응 원칙도 재확인했다. 이용객에게는 물놀이 복장과 아쿠아슈즈 착용, 음식물 반입 금지 등 기본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성수석 이천시장이 참여해 물놀이장 운영 전반을 살폈다. 성 시장은 안전관리 체계와 수질검사 현황, 이용객 편의시설을 차례로 확인하고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천시는 이섭대천공원을 비롯해 마장근린공원, 햇살누리어린이공원, 부악근린공원 등 모두 4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각 시설에는 전문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으며, 운영 기간 시설물 이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청소를 병행한다.
응급상황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와 현장 구호체계도 가동한다. 특히 많은 비가 내리거나 태풍이 접근하는 등 기상 여건이 악화될 경우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해 운영을 중단한다. 수질오염이나 시설 이상이 확인됐을 때도 점검과 개선 조치가 끝날 때까지 문을 닫을 방침이다.
성수석 시장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공간인 만큼 물놀이장에서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작은 위험요소도 미리 찾아 제거하고 시설과 수질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안전요원의 안내에 협조하고 물놀이장 이용수칙을 지켜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천시 물놀이장은 8월 말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다만 기상 상황과 수질 상태, 시설 안전 여건에 따라 운영 일정은 달라질 수 있다.
기자 메모ㅣ무더위 속 물놀이장은 시민들에게 가까운 피서 공간이지만, 작은 관리 소홀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장점검의 좋은 취지가 일회성 방문에 머물지 않도록 수질검사 결과와 안전요원 배치 상태, 시설별 운영 여부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게 꾸준히 안내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