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보건복지 표준화·복합리조트 유치 연구 본격화
최은희·임채덕 대표의원, 지역 맞춤형 정책과 복합리조트 발전전략 마련 착수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시민이 거주지역이나 계층에 따라 보건복지 서비스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표준화 방안을 찾는다.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함께 견인할 복합리조트 유치 전략도 연구한다. 두 연구는 화성특례시의 도시 규모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실행 가능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 결과는 향후 관련 정책 수립과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방향과 세부 과업, 추진 일정에 대한 의원들의 점검이 이뤄졌다.
화성특례시의회는 6일 의회 신청사 다목적강당에서 의원연구단체인 ‘화성특례시 보건복지 표준화 연구회’와 ‘화성특례시 복합리조트 유치 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두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목적과 과업 범위, 세부 일정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 결과가 실제 정책으로 연결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살폈다.
최은희 보건복지 표준화 연구회 대표의원은 시민이 지역과 계층에 관계없이 균형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화성특례시에 적합한 보건복지 정책과 표준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지역별 보건복지 서비스 현황과 전달체계를 분석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기준과 정책 개선안을 찾을 계획이다. 급격한 인구 증가와 넓은 행정구역으로 지역별 복지 수요가 다른 화성의 특성을 연구에 얼마나 구체적으로 담아내느냐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임채덕 복합리조트 유치 연구회 대표의원은 복합리조트가 관광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화성의 여건에 맞는 현실적인 발전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합리조트 유치 연구는 입지 여건과 관광자원,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검토해 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데 무게를 둔다. 다만 대규모 개발사업인 만큼 사업성뿐 아니라 교통·환경·재원 조달과 주민 수용성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연구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용역에서 도출된 결과를 정책 수립과 의정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연구가 보고서 발간에 머물지 않고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집행부 정책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성과를 가르는 기준이 될 전망이다.
기자 메모ㅣ의원연구단체의 성과는 착수보고회의 규모가 아니라 연구 결과가 시민이 체감하는 조례와 정책으로 이어졌는지로 평가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