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농기계 수리 운반비 최대 70만원 지원

섬 지역 농업인 대상 신규 해상 운반비 지원사업 시행 중정비 필요한 농기계 육지 수리 시 왕복 운반비 지원 영농 부담 줄이고 적기 농작업 위한 지원체계 마련

2026-08-06     이정애 기자

옹진군이 섬 지역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기계 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해상 운반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도서지역은 농기계를 자체적으로 수리하기 어려워 육지 수리점까지 운반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운반비와 시간 부담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농기계를 육지 지정수리점으로 이동할 때 발생하는 왕복 해상 운반비를 지원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적기 영농을 돕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옹진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며, 엔진이나 변속기 등 중정비가 필요한 트랙터와 콤바인, 승용이앙기가 해당된다. 농가당 연간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작업 지연을 줄이고 섬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서지역 농업인들이 운반비 부담 없이 농기계를 수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