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꿈이음길 이용자 10명 중 9명 '만족'

723명 참여 만족도 조사…건강·여가 공간 호평 송도와 원도심 잇는 대표 보행·자전거길 역할 확인 안전·편의시설 개선해 이용환경 지속 강화

2026-08-06     이정애 기자

송도국제도시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연수구 '꿈이음길'이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역 대표 보행·자전거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구가 지난 7월 8일부터 21일까지 꿈이음길 이용자 72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0.3%가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 이유로는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공간 제공'이 44.2%로 가장 많았으며, '안전한 보행·자전거 환경과 이동 편의 향상'이 27.7%를 차지했다.

이용자는 송도국제도시 주민이 54.6%, 원도심 주민이 39.7%로 집계돼 꿈이음길이 두 생활권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 목적은 산책과 러닝이 59.6%로 가장 많았고 자전거 이용은 23.2%를 기록했다. 연령대 역시 10대부터 60대까지 비교적 고르게 분포했다.

하루 평균 4천여 명이 찾는 꿈이음길은 주민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건강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들이 보내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과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