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역이음바우처'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통합돌봄 기반 강화

지역 맞춤형 의료·요양 서비스 체계 구축…이용 편의·행정 효율성 높여

2026-08-05     이상수 기자
경주시

경주시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핵심 모델인 '지역이음바우처' 구축 사례를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지역 특성과 돌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바우처를 자체 설계해 통합돌봄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는 5일 지역 돌봄 공백과 서비스 수요를 분석해 지역 실정에 맞는 바우처를 직접 설계·구축한 '지역이음바우처' 사례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가사지원과 식사지원, 이동지원, 방문목욕지원 등 지역 특화 서비스를 '지역이음바우처'로 체계화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또 기존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운영체계를 활용해 국민행복카드 결제방식을 도입하고, 서비스 신청부터 이용, 정산까지 전 과정을 표준화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 사업 운영의 안정성을 함께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기존 사회서비스 제공체계와 연계 가능한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자체 업무편람을 제작·배포했다. 수행기관 간 서비스 제공 기준을 표준화하는 한편 교육과 정기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하며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힘써왔다.

경주시는 앞으로 지역이음바우처를 중심으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케어안심주택과 보건소 방문의료지원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건강돌봄서비스 등을 확대하고 신규 서비스 발굴과 품질 개선을 통해 시민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윤철용 시민복지국장은 "지역이음바우처는 지역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구축한 적극행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