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청도시니어클럽, '시니어치안지킴이' 운영 업무협약
퇴직 경찰관·시니어 참여 범죄예방 활동 추진…공동체 치안 강화
2026-08-05 김시훈 기자
청도경찰서와 청도시니어클럽이 지역사회 범죄 예방과 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해 '시니어치안지킴이'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퇴직 경찰관과 치안에 관심 있는 시니어들이 범죄예방 교육과 순찰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 맞춤형 치안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청도경찰서는 5일 오전 청도시니어클럽과 '시니어치안지킴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니어치안지킴이 사업은 퇴직 경찰관과 치안 활동에 관심 있는 시니어를 선발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등·하교 시간과 공원 등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범죄를 예방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지역 참여형 모델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도경찰서는 범죄예방 교육 프로그램과 범죄 취약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청도시니어클럽은 사업 운영과 참여자 관리 등을 맡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범죄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주민 참여형 치안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순태 청도경찰서장은 "청도의 지역 특성을 잘 아는 퇴직 경찰관과 시니어들이 함께 참여하는 만큼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청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