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소래포구축제 앞두고 주민 참여 어등 만들기 진행

소래포구축제 사전 프로그램으로 주민 참여형 행사 운영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계층 참여해 축제 의미 더해 완성된 어등 축제장 ‘어등 거리’에 전시 예정

2026-08-05     이정애 기자

인천 남동구가 제26회 소래포구축제를 앞두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어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제 분위기를 높이고 있다.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해 만드는 어등은 축제 기간 대표 볼거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은 지난 4일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소래포구축제 사전 프로그램인 '주민 참여 어등 만들기' 5회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래 남동구청장과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 남동구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 가족 22명이 참여해 각자의 소망을 담은 물고기 모양의 전통 한지 등인 어등을 직접 제작했다.

'주민 참여 어등 만들기'는 지난 7월 7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약 140명의 주민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되는 소형 어등 140여 개와 저어새를 형상화한 대형 어등 2점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제26회 소래포구축제 기간 '어등 거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0개 행정동 주민뿐 아니라 노인, 유아,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모두가 함께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다문화 가족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문화가 어등에 담겨 더욱 뜻깊었다"며 "소래포구축제를 찾는 많은 시민들이 남동구의 대표 축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