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주민총회 개최…마을 정책 주민이 결정
9월 계산1동 시작으로 12개 동 주민총회 개최 자치계획 승인·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 주민이 직접 결정 주민·직장인·학교 구성원까지 폭넓은 참여 가능
2026-08-05 이정애 기자
인천 계양구가 주민이 직접 마을의 주요 정책과 예산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결정하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계양구는 9월 계산1동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동에서 '2026년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대표적인 주민 참여 행사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6년도 동별 자치계획안을 승인하고,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총회에 앞서 계양구는 동별 주민총회 투표인단을 모집하고 있다. 일정과 장소 등 세부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에는 해당 동에 주소를 둔 주민뿐 아니라 지역 내 사업장 종사자와 학교, 기관·단체 소속 임직원 및 구성원도 참여할 수 있어 보다 폭넓은 주민 의견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양구 관계자는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의미 있는 참여의 장"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발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