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찾아가는 아동권리 인형극 운영

어린이집·유치원 37곳 찾아가는 인형극 교육 진행 생존·보호·발달·참여권 등 아동 4대 권리 쉽고 재미있게 전달 1,500여 명 영유아 대상 아동권리 인식 향상 기대

2026-08-05     이정애 기자

인천 제물포구가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운영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제물포구는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7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인형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영유아 1천52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형극은 '나를 지켜주는 네 가지 권리'를 주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공연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권리가 무엇인지 배우고, 스스로 소중한 권리를 지키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제물포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의 권리 인식을 높이고 다양한 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아동권리 교육을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권리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물포구는 2018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3년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오는 2027년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