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폭염 안전관리 강화

정부 지침 따라 실외활동 중단·비대면 안전교육 실시 반찬 배달은 복지관 직원이 맡아 참여 어르신 안전 확보 안전물품 지급·건강 확인 등 현장 중심 보호체계 운영

2026-08-05     이정애 기자
부천시청

부천시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실외활동을 중단하는 등 폭염 대응을 한층 강화했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여름철 폭염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운영지침'에 따라 폭염 단계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에 맞춰 노인일자리 사업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폭염경보가 발효되자 수행기관에 긴급 안내를 실시해 반찬 배달 등 모든 실외활동을 중단했다. 대신 복지관 직원이 직접 배달 업무를 맡아 참여 어르신이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어 4일부터는 보건복지부의 추가 방침에 따라 폭염 단계와 관계없이 모든 실외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강화된 안전기준을 적용했다. 활동이 중단된 기간에는 안전워크북을 활용한 비대면 안전교육을 실시해 참여 어르신의 소득을 보장하는 동시에 안전관리도 이어가고 있다.

부천시는 이와 함께 참여 어르신들에게 모자와 토시, 생수 등 폭염 대비 안전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 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보건복지부 운영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기상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폭염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참여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부 지침을 충실히 이행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