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숙 안성시의회 의장, 제172보병여단 제2대대와 지역 안보 협력 모색

예비군 장구류·물자 지원 현황 공유…군·지자체 협력체계 강화 논의 군부대, 육성지원 예산에 지속적인 관심 요청…지역 방위 역량 확충 기대 반인숙 의장 “시민 안전과 지역 안보 위해 의회도 협력 이어갈 것”

2026-08-04     김준혁 기자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안성시의회가 지역 방위의 핵심 기반인 예비군 육성지원사업을 점검하고 군부대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예비군 장구류와 각종 물자의 안정적인 확보, 물가 상승에 따른 사업비 부담, 군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분담, 시민 안전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예산 지원 방안이 이날 논의의 중심에 놓였다.

안성시의회는 4일 의장실에서 반인숙 의장과 제172보병여단 제2대대 이승규 대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군부대 관계자들은 안성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예비군에게 필요한 장구류와 각종 물자를 보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물가와 물품 단가가 오르면서 기존 사업비만으로 필요한 장비를 충분히 확보하는 데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예비군 육성지원 예산에 대한 시와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예비군 육성지원사업은 지역 방위태세를 뒷받침하는 동시에 재난이나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 역량을 확보하는 기반이라는 점에서 중요성이 크다. 단순히 물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넘어 군부대와 지방자치단체, 의회가 지역 안전을 공동으로 책임지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제172보병여단 제2대대는 앞으로도 지역 방위 임무와 시민 안전을 위해 안성시 및 안성시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도 군부대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실제 수요를 살펴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반인숙 의장은 “지역 안전은 군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힘을 모을 때 더욱 든든해질 수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살피고 시민 안전과 지역 안보를 위해 의회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예비군 지원이 일회성 물품 보강에 머물지 않고 지역 방위 여건과 실제 수요를 반영한 안정적인 사업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