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폭염 속 자원봉사자 안전관리 강화 나선다

9월 말까지 폭염 대응 안전관리 특별기간 운영 얼음조끼·천막 등 안전물품 무상 대여 지원 무더위쉼터 운영으로 안전한 자원봉사 환경 조성

2026-08-04     김국진 기자
무더위쉼터

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으로부터 자원봉사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안전한 봉사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특별 안전관리에 나선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시기 안전한 자원봉사활동 관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 속 자원봉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과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우선 자원봉사단체와 활동처를 대상으로 공문을 발송하고 자원봉사센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주요 단체 회의 등을 활용해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 야외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얼음조끼와 아이스박스, 천막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자원봉사단체와 활동처에 무상 대여해 안전한 활동 여건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센터 1층 나눔쉼터를 자원봉사자와 폭염 취약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 쉼터에는 얼음정수기와 생수, 사탕 등을 비치해 누구나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이번 안전관리 기간 동안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기본적인 폭염 대응 수칙 준수도 적극 안내하며 자원봉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는 무엇보다 자원봉사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병행하는 등 안전한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