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시니어클럽, 시니어 활용 다문화 지원 본격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국제식물검역인증원과 업무협약 체결 시니어가 다문화가정 방문해 생활 적응과 돌봄 지원 노인일자리와 지역사회 상생 모델 구축 기대

2026-08-04     이정애 기자

인천계양시니어클럽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시니어 일자리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시니어의 경험을 활용한 생활 지원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계양시니어클럽은 지난 7월 31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국제식물검역인증원과 '다문화 일상생활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식물검역인증원의 사업비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운영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되며, 인천계양시니어클럽이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사업은 시니어가 다문화가정을 직접 찾아 기초생활 규범 교육과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학령기 자녀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 통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재오 인천계양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어르신들에게는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역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