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재단, 권순범 초대전 '돌아보다' 개최

남동소래아트홀서 19일까지 무료 전시 운영 36년 교육 현장과 예술 활동 담은 회화 작품 전시

2026-08-04     이정애 기자

남동문화재단이 지역 교육과 미술 분야에서 활동해 온 권순범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초대전을 마련했다. 교육자로서의 삶과 예술가로서의 여정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전시로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남동문화재단은 '권순범 작가 초대전 - 돌아보다展'을 오는 19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시는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초대전은 교육자와 작가라는 두 역할을 이어온 권순범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 주민은 물론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범 작가는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와 인천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했으며, 36년간 미술 교사와 교감, 영흥중·고등학교 및 고잔고등학교 교장을 지내며 지역 교육 발전에 힘써왔다. 재직 기간에도 인천미술협회 등 다양한 미술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정년퇴임과 함께 그동안의 예술 활동을 집약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남동문화재단은 고잔고등학교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오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도 힘써왔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교육기관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마련된 의미 있는 전시"라며 "36년간 교육과 예술에 헌신한 권순범 작가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