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문화재단, 송도해변축제 8일 개막…즐길거리 풍성

8일부터 15일까지 물놀이·공연·체험 프로그램 운영 송도유원지 감성 담은 체험존과 캠프닉 공간 마련 채연·크라잉넛 공연, 불꽃쇼 등 여름밤 볼거리 제공

2026-08-04     이정애 기자

연수문화재단이 무더위를 식혀줄 여름 대표 축제인 '송도해변축제'를 오는 8일부터 송도달빛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물놀이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옛 송도유원지의 추억을 담은 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제7회를 맞는 송도해변축제는 8일부터 15일까지 송도달빛공원(송도국제교~컨벤시아교 구간)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대형풀과 클라이밍풀, 북극곰풀 등 테마형 물놀이장을 비롯해 인공백사장과 모래놀이터가 마련되며, 물총대전과 버블폼파티, 카누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올해는 옛 송도유원지의 분위기를 재현한 '송도유원지존'도 새롭게 선보인다. 회전목마와 바이킹, 워터롤러, 페달보트 등 추억의 놀이시설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축제장에는 먹거리존과 포토존, 체험부스, 캠프닉존을 비롯해 그늘막과 자율돗자리존, 쿨존 등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된다. LED 캠프파이어가 설치된 캠프닉존에서는 도심 속 캠핑 분위기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개막일에는 가수 채연, 폐막일에는 크라잉넛의 축하공연과 불꽃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버스킹, 랜덤플레이댄스, 비어요가, 러닝교실, 카누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는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물놀이장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요 물놀이 시설과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된다.

이재호 연수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물놀이 시설을 확대하고 송도유원지의 추억을 담은 공간도 새롭게 마련했다"며 "도심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