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GTS학부, 전국 무역논문대회 대상·최우수상

전국 대학생 학술논문 경진대회서 대상·최우수상 동시 수상 공급망 리스크·포용관광 주제로 연구 우수성 인정받아 현장조사 기반 정책 제안으로 학술성과·실용성 모두 호평

2026-08-04     이정애 기자

인천대학교 Global Trade & Service(GTS)학부 학생들이 전국 규모 무역학 분야 학술논문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인천대학교는 국제글로벌경영무역학회(IAGBT)와 한국무역연구원(KITRI)이 공동 개최한 '2026년도 무역학 관련 전국 대학생 학술논문 경진대회'에서 GTS학부 학생들이 최고상인 대상과 최우수상을 나란히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박혜경·전규리 학생이 공동 연구한 '해상 초크포인트 리스크가 한국 핵심산업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 에너지와 반도체 산업의 취약성 비교분석'이 차지했다. 연구는 글로벌 해상운송의 주요 거점에서 발생하는 지정학적·물류적 위험이 에너지와 반도체 산업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고, 산업별 공급망 구조와 대외의존도, 운송경로 등을 바탕으로 취약성을 체계적으로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최정우·최유민·전윤하 학생의 '관광약자 포용관광 활성화를 위한 T-All 접근성 인증체계 및 평가 체크리스트 개발: 베트남 다낭 필드워크를 중심으로'가 수상했다. 연구팀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관광약자의 접근성을 평가할 수 있는 인증체계와 체크리스트를 제안하고, 베트남 다낭 현장조사를 통해 포용관광 정책과 관광서비스 개선에 활용 가능한 평가체계를 제시해 연구의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인천대학교는 이번 성과가 학생들이 국제무역과 글로벌 공급망, 관광서비스 분야의 현안을 스스로 발굴하고 현장조사와 분석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상 초크포인트에 따른 공급망 안정성과 관광약자를 위한 접근성 개선은 최근 국제통상과 글로벌 서비스 분야에서 중요성이 커지는 연구 주제로, 두 논문 모두 정책적 활용 가능성과 학술적 완성도를 함께 인정받았다.

인천대학교 GTS학부는 국제무역과 글로벌 비즈니스, 물류·공급망 관리, 글로벌 서비스 분야의 이론교육과 현장 중심 교육을 연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과 지역사회 문제를 연구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학술연구와 현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