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26 을지연습 앞두고 분야별 준비상황 점검
8월 18일부터 나흘간 시·유관기관 440여 명 참여 비상소집·복합테러 대응훈련·민방위훈련 등 일정 확인 기관 간 협조체계 점검하며 위기 대응 역량 강화
2026-08-04 이정애 기자
부천시가 이달 실시되는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분야별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하며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연습 추진계획과 기관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과 군부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분야별 세부 연습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중점 과제를 논의하는 한편,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와 대응 절차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전면전에 대비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정부 연습으로,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부천시와 유관기관 등 4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연습 첫날인 18일 전 직원 비상소집과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계획을 점검했다. 이어 19일에는 까치울정수장 복합테러 대응 실제훈련, 20일에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방위훈련 등 날짜별 주요 일정과 운영 계획도 확인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발생 시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연습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