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 여름철 수인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고온다습한 날씨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 증가 손 씻기·익혀 먹기 등 여름철 감염병 6대 예방수칙 안내 야외활동·휴가철 음식물 보관과 위생관리 철저히 당부

2026-08-03     이정애 기자
검단구

검단구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높은 습도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주민들에게 개인위생과 식품 위생관리를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살모넬라균, 병원성 대장균, 캄필로박터균, 노로바이러스 등이 주요 원인이다. 감염되면 설사와 복통,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져 집단 발생 위험도 커진다.

검단구보건소는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와 과일 깨끗이 씻어 먹기, 설사·구토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 조리하지 않기, 도마와 칼을 구분 사용하고 사용 후 소독하는 등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6대 예방수칙' 실천을 강조했다.

또한 캠핑과 휴가 등 야외활동 시에는 음식물을 장시간 상온에 보관하지 말고 조리한 음식은 가능한 빨리 섭취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설사나 구토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전파할 수 있는 만큼 음식 조리를 피하고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검단구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올바른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 섭취, 위생적인 조리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며 "여름철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