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장수진 의원, 주민 숙원 해결 위한 간담회 개최
제물포역 명칭 혼선과 송림고가교 문제 해결 방안 논의 관계기관 한자리에 모여 추진 현황 점검과 후속 대책 협의 역명 변경 절차와 고가교 개선 용역 추진 등 해결책 모색
2026-08-03 이정애 기자
장수진 인천시의원이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제물포역 명칭 혼선과 송림고가교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주민 생활과 직결된 두 현안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장수진 의원은 최근 인천시의회 환경교통위원회에서 조성환 환경교통위원장, 허종식 국회의원실 관계자, 인천시 교통국과 철도·도로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간담회에서는 행정체제 개편 이후 제물포역이 실제 행정구역과 맞지 않게 되는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앞서 관계기관 협의가 진행됐지만 역명 변경에 필요한 사업비와 비용 분담, 관계기관 협의 절차 등이 남아 있어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장 의원은 인천시와 미추홀구가 주민 의견 수렴과 비용 산정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도록 요청하고, 시의회도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림삼거리 일원의 송림고가교 문제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최근 주변 재개발과 신규 아파트 입주로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는 물론 향후 교통 혼잡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철거 필요성을 두고 관계기관 간 입장 차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장 의원은 송림고가교의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수진 의원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온 현안인 만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며 "제물포역 명칭 문제와 송림고가교 문제 모두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