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현장 중심 체납관리단 운영으로 맞춤형 징수 강화
11월까지 체납관리단 14명 운영 맞춤형 징수활동 강화 소액 체납자 현장 방문과 상담으로 자진 납부 적극 유도
2026-08-03 김국진 기자
양산시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징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효율적인 징수와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위해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14명을 지난 7월 29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7년부터는 3년간 매년 42명을 선발해 6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체납관리단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체납관리 실무와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마쳤으며, 8월 3일 경상남도 주관 발대식에 참석한 뒤 본격적인 체납세 징수 활동을 시작했다.
관리 대상은 100만 원 미만의 소액 지방세 체납자와 세외수입 5대 부진 항목인 과징금, 이행강제금, 변상금, 과태료, 부담금 체납자다.
체납관리단은 전화 상담과 문자메시지, 우편을 활용한 납부 안내는 물론 체납자의 생활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 방문을 병행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체납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단순한 체납 징수에 그치지 않고 생계형 체납자의 생활 여건을 살펴 필요한 경우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복지와 징수를 함께 고려한 현장 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며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납세 의무가 공정하게 이행되는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따뜻한 현장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