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여름방학 봉사 프로그램 운영…공동체·환경 가치 체험
전래놀이와 자원재생 체험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 청소년 90명 참여…환경보호와 자원순환 중요성 배워 체험 중심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속 확대 예정
부평구자원봉사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공동체 의식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놀이와 체험을 접목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자원순환 실천의 의미를 이해하는 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청소년 하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27일과 28일에는 '전래놀이를 통한 공동체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여러 전래놀이를 함께 체험하며 협동과 배려,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자원재생 교육과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프로그램에는 회차별 30명씩 총 9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자원순환과 재활용 문화 확산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재사용과 재활용을 확대하는 순환경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한 환경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환경 감수성과 지속가능한 생활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도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이 공동체 의식과 시민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라고 평가하며, 체험 중심 봉사활동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환경정화와 자원순환, 기후위기 대응 활동은 청소년들이 사회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원봉사 분야로 꼽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전래놀이를 하면서 친구들과 협력하는 즐거움을 느꼈고, 자원재생 체험을 통해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병철 부평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환경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