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도서관, AI로 만드는 나만의 그림책 시민저자학교 운영

'열우물 글샘터' 그림책 과정…지역 주민 20명 선착순 모집 생성형 AI 활용해 기획부터 삽화·전자책 출간까지 지원 8월 31일부터 7회 운영…독자에서 시민저자로 성장 기회

2026-07-31     이정애 기자

인천부평도서관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신만의 그림책을 제작하고 전자책으로 출간할 수 있는 시민저자학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평도서관은 8월 3일부터 시민저자학교 '열우물 글샘터'의 그림책 과정인 'AI를 활용한 그림책 작가되기'에 참여할 지역 주민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열우물 글샘터'는 지역 주민의 글쓰기와 출판 활동을 지원하며 읽걷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시와 에세이, 소설 과정에 이어 네 번째 과정으로 AI 기반 그림책 제작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8월 3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평도서관 본관 나래울실에서 총 7회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정훈 강사가 생성형 AI 이해, 그림책 기획과 스토리 구성, 삽화 프롬프트 작성, 이미지 제작, 그림책 완성 과정 등을 지도한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마친 뒤 자신이 제작한 그림책을 전자책으로 출간할 수 있으며, 그림을 직접 그리거나 출판 경험이 없어도 AI 도구를 활용해 한 권의 그림책을 완성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3일부터 부평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독서문화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열우물 글샘터가 지역 주민들이 독자에서 시민 저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