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아시아국제교육원, 독일 통일 현장서 평화교육 실시
고교생 16명 참가…독일 분단·통일 역사 현장 체험 재독 청소년과 평화 프로젝트로 세계시민 역량 강화 베를린·라이프치히·뉘른베르크 탐방하며 통일 가치 학습
2026-07-31 이정애 기자
인천동아시아국제교육원이 지역 고등학생들과 함께 독일 통일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글로벌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통일 인재 양성에 나섰다.
인천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지난 7월 27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지역 고교생 16명이 참여하는 '2026 글로벌 청소년 통일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독일의 분단과 통일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출국에 앞서 '인천바로알기'와 '글로벌 평화통일 아카데미' 등 사전 교육을 이수하며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였다.
독일에서는 재독한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6회 꿈과 기적의 청소년 통일캠프'에 참여해 현지 청소년들과 읽걷쓰(읽기·걷기·쓰기) 4P 기반 평화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제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갖는다.
또한 베를린 장벽 터를 비롯해 분단의 흔적이 남아 있는 역사 현장을 방문하고, 라이프치히와 뉘른베르크 등 주요 도시를 탐방하며 독일의 통일 과정과 사회 통합의 역사를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인천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독일의 통일 유산을 현장에서 경험하며 한반도 평화의 미래를 고민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시민 역량을 키우고 통일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