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

물놀이 성수기 맞아 관계기관 합동 안전관리 추진 구명조끼 착용·음주 후 입수 금지 등 안전수칙 당부 성수기 종료까지 해수욕장·해변 현장 점검 지속

2026-07-31     이정애 기자
인천시청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해변, 갯벌을 찾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인천시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성수기 동안 안전점검과 순찰을 이어가며 시민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물놀이 이용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기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인천시는 군·구와 해양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함께 심장에서 먼 부위부터 물을 적신 뒤 입수하고, 수영 실력과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주 후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물에 들어가지 말고,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안전요원의 안내와 통제에 협조하고 출입이 제한된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않아야 하며, 파도와 조류가 강하거나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즉시 물놀이를 중단하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갯벌 체험과 해루질을 할 때도 물때와 기상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무리한 활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준호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기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며 "구명조끼 착용과 음주 후 입수 금지 등 안전수칙을 실천하고 안전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