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하동 취약계층 어르신 1,900명에 폭염 예방물품 지원…990만 원 투입
발전소 주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쿨토시·넥스카프 순차 전달 폭염 장기화 대응해 온열질환 예방과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취약계층 지원이 경남 하동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국남부발전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1,900명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물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99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한국남부발전은 이날 경남 하동군 금남면사무소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관할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어르신 폭염대비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기온 급상승과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이번 지원은 폭염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된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여름철 기후 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층의 온열질환과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높이고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하동빛드림본부 주변지역인 금성면, 금남면, 고전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900명이다. 한국남부발전은 총 99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폭염 예방물품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물품은 관할 지자체와 협업 체계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배부된다.
지원 물품은 야외 활동 시 체온 조절을 돕는 쿨토시와 넥스카프 키트로 구성됐다. 두 물품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체온 상승을 줄이고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품목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진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영재 하동빛드림본부장은 “장마 이후 본격화되는 폭염 속에서 지역 고령층의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자체와 협업하여 이번 지원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뜻도 강조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계절별 재난과 생활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으로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