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AI 커넥티드카 육성 속도…1조 원 국비사업 유치 총력
시장 직속 전담조직 운영하며 AI 커넥티드카 산업 육성 전략 점검 산·학·연 협력 강화해 1조 원 규모 국비사업 유치 추진 로봇랜드·평가인증센터 기반으로 AI 커넥티비티 생태계 조성
인천시가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본격 가동하고 대규모 국비사업 확보에 나섰다.
인천시는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찬대 시장 주재로 '인공지능(AI) 커넥티드 모빌리티 전담조직(T/F) 점검회의'를 열고 AI 커넥티드카와 사이버보안 산업 육성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7일 전담조직 출범과 첫 회의에 이어 마련된 후속 점검회의로,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회의에는 정책기획관과 AI혁신과, 투자유치과, 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 부서를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인천형 AI 커넥티비티 산업 생태계 조성과 AI 커넥티드카 국비사업 유치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로봇랜드와 청라 커넥티드카 평가인증센터 등 기존 인프라를 기반으로 금융투자와 연계한 기업 주도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규제 개선과 세제 지원 등 기업 투자 여건을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인천시는 AI 커넥티드카 산업과 사이버보안 분야를 연계해 약 1조 원 규모의 국비사업 유치를 추진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인천은 공항과 항만을 갖춘 글로벌 물류 거점이자 로봇랜드 등 관련 기반시설을 보유해 AI 커넥티비티 산업을 육성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AI 커넥티드카와 사이버보안 산업이 인천의 핵심 미래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