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나선다…자살예방 네트워크 점검

관계기관 참여한 제4차 자살예방 회의 개최…협력체계 강화 논의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과 상담·사례관리 연계 방안 집중 점검

2026-07-30     이정애 기자

미추홀구가 청소년 자살 위기 대응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미추홀구는 30일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4차 미추홀구 자살예방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미추홀구 자살예방관인 부구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미추홀구보건소를 비롯해 남부교육지원청, 미추홀경찰서, 미추홀소방서, 미추홀구자살예방센터,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청소년 자살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 기관들은 위기 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기관별 역할을 재확인하는 한편 상담과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미추홀구는 올해 자살예방 회의를 통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확대와 자살 유족 지원 기반 마련 등 주요 정책 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자살 예방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갖고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본인이나 주변 사람이 위기 상황에 놓였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통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고위험군에게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