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 여름방학 ‘성장탐험대’로 성인지 교육 운영
초등학생 60명 참여…체험 중심 성교육 프로그램 진행 경계 존중·디지털 성폭력 예방 등 성인권 감수성 함양 놀이형 체험 부스 통해 성평등 가치 자연스럽게 익혀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성가치관과 성인권 의식 함양에 나섰다.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8일과 30일 삼산분수공원 일대에서 여름방학 성장캠프 '성장탐험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1~3학년과 4~6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탐험형 체험 부스를 순환하며 경계 존중과 성별 고정관념 해소, 디지털 성폭력 예방 등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과 성인권 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프로그램은 협동 활동을 통해 경계 존중을 배우는 '협력 밸런스', 물총 놀이로 성평등과 존중의 의미를 익히는 '존중 스플래시', 경계 존중과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기억의 퍼즐', 차별과 편견 없는 존중 문화를 배우는 '경계수호 작전' 등 4개의 체험 부스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시간이 너무 짧아요", "한 번 더 하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전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과 서로를 존중하는 가치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정호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성장캠프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경계 존중과 디지털 성폭력 예방, 성평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험 중심 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성가치관과 성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