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주민자율방역단 설명회 개최…예방 중심 방역체계 구축
18개 동 방역단원 대상 운영기준·활동방식 변경사항 안내 8월부터 방역취약지역 중심 유충구제·환경정비 활동 전개 말라리아 예방 홍보 병행…주민 참여형 방역체계 강화
2026-07-30 이정애 기자
제물포구가 주민 참여형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민자율방역단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구는 지난 28일 제물포구보건소에서 '2026년 주민자율방역단 설명회'를 열고 변경된 방역활동 운영기준과 활동 방식 등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18개 동 주민자율방역단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변경된 방역활동 운영 방식과 활동비 지급기준, 활동일지 작성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방역단 운영기준을 일원화하고 현장 활동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제물포구 주민자율방역단은 18개 동 119명으로 구성돼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친다. 미생물 유충구제제를 활용한 방역을 비롯해 환경정비와 말라리아 예방 홍보 등 예방 중심의 방역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이 지역 여건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자율방역단과 협력해 감염병 발생 위험을 사전에 줄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주민자율방역단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중요한 방역 협력체계"라며 "예방 중심의 방역활동을 통해 모기매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