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 연합회 문화활동 성료

학교폭력 예방 앞장서는 또래상담자 대상 문화체험 마련 뮤지컬 관람과 교류 통해 정서 회복·네트워크 강화 센터, 또래상담자 심리 지원과 건강한 상담문화 조성 확대

2026-07-30     이정애 기자

영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또래상담자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정서적 회복과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25일 '2026년 또래상담자 연합회 회원들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또래상담자 연합회는 영종구 지역 초·중·고등학교 솔리언(Solian) 또래상담자들이 참여하는 모임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래상담자들은 관련 교육을 이수한 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또래 친구들의 고민을 듣고 정서적 지지와 상담을 제공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조기 대응에 힘쓰고 있다.

이번 문화체험은 학교 현장에서 또래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활동해 온 또래상담자들을 격려하고, 학교 간 교류를 활성화해 연합회 회원들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뮤지컬을 함께 관람하며 학업과 상담 활동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연 관람 후에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상담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참여한 한 또래상담자는 "다른 학교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뮤지컬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질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상담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고민을 서로 나누고 공감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또래상담자들이 심리적으로 소진되지 않도록 교육뿐 아니라 문화·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또래상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