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의회, 복지·교통·행정 개선 한목소리…지역 현안 해결 촉구
고립가구 지원체계 확대·연안동 교통 개선 필요성 제기 행정 인력 확충과 신포청사 환경 개선 등 구정 과제 제안 의원 3인, 주민 삶의 질 높일 정책 개선 방향 제시
제물포구의회가 임시회 본회의에서 복지와 교통, 행정 분야의 주요 현안을 잇달아 제기하며 주민 중심의 정책 개선과 행정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제물포구의회는 지난 29일 열린 제2회 제물포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수연 부의장과 이승욱 의회운영위원장, 김종호 복지문화도시위원장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오수연 부의장은 송림3·5동에서 16년간 사회적으로 고립됐던 한 어르신이 행정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일상을 회복한 사례를 소개하며, 저장강박 가구 지원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확대와 고립가구 돌봄서비스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송림3·5동의 우수사례를 전 행정동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이승욱 의회운영위원장은 연안동이 항만·물류 중심지역임에도 대중교통 부족과 상습 교통정체로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시가 추진 중인 '용현~서창선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에 연안부두 연장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해야 한다며 버스 노선 보완과 배차 간격 조정, 통학환경 개선, 도로 정비, 화물차 동선 관리 등 단기 대책과 철도망 연계를 포함한 중장기 교통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종호 복지문화도시위원장은 제물포구 출범 이후 행정 수요가 증가했지만 이에 걸맞은 인력 확충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화재단과 시설관리공단으로의 업무 이양을 통한 행정 인력 확보와 행정동 통합 용역의 신속한 추진을 제안했으며, 신포청사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민원 라운지 조성과 공용차량 확충, 환경개선 사업비의 추가경정예산 우선 반영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