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구역 75곳으로 확대

주요 역사·대학가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 10곳 추가 설치 거치대형 주차구역 도입으로 무단 방치와 보행 불편 해소 기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 적극 추진

2026-07-30     김국진 기자
개인형

김해시가 공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무단 방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나섰다. 주요 경전철역과 대학가,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전용 주차구역을 추가 설치해 이용 질서 확립에 힘을 쏟는다.

김해시는 30일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구역 10개소를 추가 설치해 관내 전용 주차구역이 총 75개소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시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현황과 방치 기기 실태,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경전철역과 상업시설 밀집지역, 대학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설치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10개소는 기기를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형 시설로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이 전용 주차구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여 무분별한 주·정차를 줄이고 올바른 주차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구역 위치와 이용 안전수칙은 김해시 누리집 분야별 포털의 교통 분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시는 개인형 이동장치 운영업체와 상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무단 방치된 기기를 신속하게 수거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용 주차구역 확충은 단순히 주차공간을 늘리는 것을 넘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고 주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주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이용자들도 전용 주차구역 이용과 안전수칙을 준수해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