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욱 시흥도시공사 사장 “전문인재 양성으로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국가기술자격 취득 지원 확대…시민이 신뢰하는 시설 운영체계 구축

2026-07-29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시흥도시공사가 환경기초시설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현장 직원들의 직무교육과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자격 보유에 그치지 않고 안전·환경·설비 분야의 전문지식을 실제 시설 운영과 사고 예방에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능사부터 기사, 기능장, 기술사까지 분야별 전문인력을 확보하며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공사는 직원의 전문성이 시민 안전과 공공서비스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고 보고 인재 양성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시흥도시공사 그린환경부는 환경기초시설과 각종 설비의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부서다. 시설을 안정적으로 가동하고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직원들의 전문교육 참여와 기술자격 취득을 독려해 왔다.

그린환경부 소속 김모 매니저는 2022년 부서 배치 이후 산업안전기사와 건설안전기사, 폐기물처리기사, 에너지관리기사 등 안전·환경 분야 자격을 취득했다. 천장크레인과 기중기운전기능사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격도 갖췄다.

김 매니저는 컴퓨터활용능력 1급을 비롯해 모두 50여 개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위험물기능장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여러 분야에서 쌓은 지식과 기술을 시설 운영, 설비 관리, 위험요인 점검 등에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 공사의 설명이다.

그린환경부에는 건축 분야의 고난도 기술 판단과 실무 경험을 평가하는 건축시공기술사 보유 직원도 근무하고 있다. 해당 전문인력은 시설물 유지보수 체계를 정비하고 공사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수준과 분야의 자격을 갖춘 직원들이 함께 근무하면서 환경시설의 점검과 유지관리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매니저는 “자격 취득 과정에서 얻은 전문지식은 현장의 잠재적 위험을 발견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시설 운영을 위해 계속해서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유병욱 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학습과 자격 취득은 공사의 안전 경쟁력과 시민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시설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