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마무리… 행정사무감사·민생조례 준비 본격화

조례안·동의안 등 주요 안건 10건 원안 의결 완료 9월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하고 준비 착수 민생회복지원금 조례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 예고

2026-07-29     김국진 기자
제280회

김해시의회가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주요 조례안과 동의안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오는 9월 정례회 기간에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다음 달에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근거 마련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기로 했다.

김해시의회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해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조례 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3건과 동의안 4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등 모두 10건의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또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제282회 제1차 정례회 기간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의원 7명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설승표 의원은 ‘도시재생은 건물이 아니라 삶을 바꾸는 일입니다’, 고옥자 의원은 ‘깨끗한 거리를 위한 분리배출 체계 개선 제안’, 송재석 의원은 ‘김해인재양성재단,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발언했다.

손철익 의원은 ‘출범 한 달, 시정은 시민 모두의 것이어야 합니다’, 김진일 의원은 ‘율하벚꽃축제, 주민의 손끝에서 김해의 봄을 물들이다’, 김태호 의원은 ‘소상공인 상권 보호를 위한 탄력적 주정차 단속 운영을 제안합니다’, 허윤옥 의원은 ‘김해시 아이돌봄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언’을 각각 제시했다.

조종현 의장은 “임시회 기간 안건 심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의원들이 제안한 정책 대안이 실제 시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본회의 산회 후 의회운영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회기운영계획 변경안 협의의 건’과 ‘제281회 임시회 의사일정안 협의의 건’ 등 3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추석 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조례 제정을 위해 오는 8월 11일 제281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