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어린이 물놀이시설 10곳 안전관리 집중점검

8월 4일부터 21일까지 공원·공동주택 시설 대상 점검 안전요원 배치·배수시설 등 안전관리 전반 확인 민관 합동점검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

2026-07-29     이정애 기자
물이용

부천시가 여름철 물놀이시설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물이용 어린이놀이시설 10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시공원과 공동주택 내 물놀이시설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점검은 시 공무원과 시설관리자,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소속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실시한다. 현장에서는 시설 운영과 안전관리 전반을 살피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요원 배치와 자격 적정성, 월 1회 이상 안전점검 실시 여부, 안전수칙 및 최대수심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급·배수시설과 배수구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 등록정보와 실제 설치 기구의 일치 여부, 안전교육 이수, 배상책임보험 가입, 정기시설검사 이행 여부도 확인한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별 미비점을 보완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여름철 물놀이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조현주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여름철 물놀이시설은 어린이 이용이 많은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과 시설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