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어르신 여가시설 확충…사랑채노인복지관 당구장 새 단장

기존 당구대 6대 교체하고 2대 추가 설치…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 하루 평균 50~60명 이용하는 대표 여가시설…회원들의 시설 확충 요구 반영 김성제 시장 “어르신 여가·문화 활동 위한 복지시설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

2026-07-28     송은경 기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의왕시가 이용 어르신들의 꾸준한 시설 확충 요구를 반영해 사랑채노인복지관 당구장을 넓히고 당구대도 기존 6대에서 8대로 늘렸다. 높은 이용률에 비해 부족했던 공간을 확충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여가 활동, 사회적 교류를 뒷받침하는 생활복지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시는 28일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사랑채노인복지관 당구장 증축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서창수 의왕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70여 명이 참석해 증축 공사 완료를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한 시설을 둘러보고 기념 시타를 함께하며 당구장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랑채노인복지관 당구장은 회원 약 140명이 등록한 복지관의 대표적인 여가시설이다. 하루 평균 50~60명의 어르신이 이용할 만큼 선호도가 높지만, 한정된 공간과 시설 규모로 인해 이용자들 사이에서 당구대 추가 설치와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시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전 구조안전성 검토와 설계 용역을 실시한 뒤 지난달부터 증축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복지관 옥외 향기정원 일부 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기존 당구대 6대를 새 제품으로 전면 교체하고 2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전체 당구대는 8대로 늘었고 이용 공간도 이전보다 넓어졌다.

이번 증축으로 이용자 대기시간과 시설 혼잡이 줄어들고, 더 많은 어르신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당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당구는 신체활동뿐만 아니라 집중력 유지와 정서적 활력, 이용자 간 소통에도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으로 꼽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당구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적 교류와 활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여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복지관 시설 개선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